휀아.
이번 주에 정유정 작가의 진이, 지니라는 소설책을 읽었어.
아빠가 잘 때 잠깐 말한 것 같은데,
이 이야기는 It' like some bread 같은 거야.
다 말하면 재미 없어지니까,
주인공과 첫 시작만 알려줄께.
주인공들은 30대 노숙자 같은 남자와 보노보노이고
처음은 막다른 곳에 불시착하는 때가 있다라고 시작해.
주인공과 시작 부분으로는 통 어떤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지?
노숙자 같은 남자와 사람 같은 보노보노 사이 2번의 만남과
각 자의 사연, 서로를 도와주고 마지막에 헤어지게 되는 것에 대한 이야기야.
아빠가 적은 내용을 봐도 잘 상상을 못할 것 같은데,
판타지를 싫어하지만 왜?라는 물음 때문에
엄청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되었어.
힌트만 주면
"사람의 영혼이 보노보 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 야.
불가능하지만 만약이라는 조건으로 이야기는 쓰여져 있어.
참고로 동물학자 프란스 디발에 의하면
침팬지, 인간 보노보 중에
600만년 전에 3 영장류가 분화하기 전에
원형에 가장 가까운 것이 보노보이래.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문장 적어봐.
우리는 모두 죽는다.
언제간 반드시,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어떤 순간이 온다.
그 때가 오기 전까지 치열하게 사랑하기를...
지금 휀이가 보면 좀 어려울 것 같아.
이만..후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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