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은 몬트레이로 가는 길인가요?
이것은 일방통행인가요?
주차해도 괜찮은가요 길에?
이곳은 주차금지입니다
어느 길인다요?

도로지도 가지고 있나요?
몇 마일인가 몬트레이까지?​

반응형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김정선 작가)에 나온 주요 문장 교정사항들

적/의를 보이는 것들
: 습관적으로 반복해서 쓰는 추가적인 표현으로 삭제
좋은 문장은 빼기를 통해 만들어진다.


O ~적 : 삭제
(교정전) 사회적 현상, 경제적 문제, 정치적 세력, 국제적 관계
(교정후) 사회 현상, 경제 문제, 정치 세력, 국제 관계

O ~의 :
(교정전/후)
문제의 해결 => 문제 해결
이제는 모든 걸 혼자의 힘으로 해내야만 한다.
=> 이제는 모든 걸 혼자 힘으로 해내야만 한다.

O 들(의존명사): 반복해서 쓰는 들들들...
두개 이상의 사물을 나열할 때, 그 열거한 사물 모드를 가리키거나,
그 밖에 같은 종류의 사물이 더 있음을 나타내는 말.

(의존명사: 띄어쓰기) 사과/배/포도 들이 풍성하게 열렸다.
(복수형 접미사) : 사과들과 배들과 포도들이 풍성하게 열렸다.


O 것(의존명사) : 사물/일/현상 따위를 추상적으로 이르는 말

(교정전)내가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증거
(교정후)내가 살아 있는 증거
(교정전) 상상하는 것은 즐거운 것이다.
(교정후) 상상은 즐거운 일이다.
(교정전) 우리가 서로 알고 지낸 것은 어린시절부터였다.
(교중후) 우리는 어린시절부터 알고 지냈다.


O 굳이 있다고 쓰지 않아도 어차피 있는
: 동사 일때는 동작을, 형용사일 때는 상태를 나타낸다.
구분하는 방법은 문장 안에서 '있다'를 '있어라'로 바꾸어도
이상하지 않으면 동사이고 이상하면 형용사이다.


(교정전)눈으로 덮혀 있는 마을
(교정후)눈으로 덥인 마을
(교정전)도시 끝에 자리 잡고 있는 거대한 기념비
(교정후)도시 끝에 자리 잡은 거대한 기념비
(교정전)우리는 더 이상 걱정하지 않고 있었다.
(교정후)우리는 더는 걱정하지 않았다.

- '있다'가 반복적으로 쓰이는 대표전은 표현은
'~관계에 있다', '~에(게) 있어', '~하는 데 있어'
'~함에 있어', '~있음(함)에 틀림없다'' 정도이다.

(교정전) 가까운 관계에 있었다.
(교정후) 가까운 사이였다.

(교정전) 그에게 있어 가족은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이었다.
(교정후) 그에게 가족은 목숨보다 더 중요했다.

(교정전) 공부하는 데 있어 집중력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교정전) 공부하는 데 집중력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교정전) 누군가를 비난함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누군가를 칭찬함에 있어서도 과도한 표현은 삼가야 한다.
(교정후) 누군가를 비난할 때와 마찬가지로 누군가를 칭찬할 때에도 과도한 표현은 삼가야 한다.

(교정전) 그의 말은 일전에 언급한 내용과 관련이 있음에 틀림없다.
(교정후) 그의 말은 일전에 언급한 내용과 관련이 있는게 분명하다.


o 지적으로 게을러 보이게 만드는 표현
- ~에 대한(마주 향하여 있다. 어떤 태도로 상대하다. 대상이나 상대로 삼다.)


(교정전) 그 문제에 대해 나도 책임이 있다.
(교정후) 그 문제에 나도 책임이 있다.

(교정전) 사랑에 대한 배신
(교정후) 사랑을 저버리는 일

(교정전) 종말에 대한 동경이 구원에 대한 희망을 능가했다.
(교정후) 종말을 향한 동경이 구원을 바라는 희망을 능가했다.


(교정전) 중국 같은 경우는
(교정후) 중국의 경우에는, 중국은

(교정전) 시스템 고장에 의한 동작 오류로 인해 발생한 사고
(교정후) 시스템 고장에 따라 동작 오류 때문에 발생한 사고

(교정전) 실수에 의한 피해를 복구하다.
(교정후) 실수로 빚어진 피해를 복구하다.


O 내문장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 조사 '~예'는 무생물에게 '~에게"는 생물에게 붙이는 것이 차이
(교정전) 적국에게 선전포고를 하다.
(교전후) 적국에 선전포고를 하다.

- '~로'는 체엄이 움직여 가는 방향을 나타내는 조사이고
'~부터'는 출발점을 뜻하는 조사이다.
'~로부터'는 대개 '~에게', '~와', '~에서'로 나누어 써야 한다.

(교정전)친구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교정후)친구에게 선물을 받았다.


O 당하고 시키는 말로 뒤덮인 문장
- 동사에 당하는 말은 기본형 어간에 접사 '~이~, ~히~, ~리~, ~기~'를 붙여 만들기도 하고
보조동사 '지다'를 '~아(어)지다' 구성으로 만들기도 한다.

(예) 보다-보이다, 잊다-잊히다, 부르다-불리다, 찢다-찢기다, 벌이다-벌어지다, 나누다-나누어지다

- '~이~, ~히~, ~리~, ~기~'를 붙여 당하는 말로 만든 동사에 다시 '~아(어)지다'를 붙이는 경우
(교정전)둘로 나뉘어진 조국
(교정후)둘로 나뉜 조국
(교정전) 12월이 되면 시민들의 관심이 불우 이웃에게 모아진다.
(교정후) 12월이 되면 시민들의 관심이 불우 이웃에게 모인다.
(교정전) 각국 정상들은 회담에 앞서 기자 회견을 열 것으로 보여집니다.
(교정후) 각국 정상들은 회담에 앞서 기자 회견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O 될 수 있는지 없는지
'될 수 있는', '할 수 있는'은 동사의 어간에 '~ㄹ 수 있는'을 붙여 쓴 형태로
가능성이나 능력을 나타낼 때 쓰는데 남용하는 경우가 많다.
(교정전) 1등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거야?
(교정후) 1등 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 거야?
(교정전) 마실 수 있는 것이 없어 목말라하는 사람들
(교정후) 마실 것이 없어 목말라하는 사람들

O 과거형을 써야 하는지 안써도 되는지
: 우리말의 시제는 과거, 현재, 미래뿐이어서 한 문장에 과거형을 여러번 쓰면 가독성이 떨어진다.

(교정전)배웠던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복습이다.
(교정후)배운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복습이다.
(교정전) 내가 그 강좌를 들었던 것은 다 너를 위해서였어
(교정후) 내가 그 강좌를 들은 것은 다 너를 위해서였어


O 문장 다듬기
: 주어와 술어와 호응하도록 배치, 관형사와 부사처럼 꾸미는 말은 각각 체언과 용언 앞에 배치

- 문장을 이루는 요소들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순서대로 읽어 나가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배치
(교정전) 노래는 자기에게 맞는 노래를 자기 색깔로 부르는 게 아름다운 것이다.
(교정후) 자기에게 맞는 노래를 자기 색깔로 부를때 비로소 노래는 아름다운 것이다.

반응형

나이 스물은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고, 나이 서른은 하고 싶은 건 많은데 할 줄 아는 게 없어. 남자는 나이 마흔은 되어야 비로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때가 온단다.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 김민식 저

반응형




- wireshark 분석화면에 보이는 Length는 Ethernet Frame size이다.
. ethernet header : 14 bytes
. IP header: 20bytes
. tcp header : 20 bytes

- TCP Segment Size는 다음 송신 새그먼트의 sequence number를 통해 연산 가능하다.
. Next sequence - current sequence = segment size(payload size)

반응형

'아는 것이 힘 > IT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AMR Frame Type & Timestamp  (0) 2018.05.08
[엑셀 TIP] 단축키  (0) 2018.04.02
[SSL]HTTPS 패킷 Wireshark 분석  (1) 2017.11.10
[엑셀]vLOOKUP,INDEX,MATCH함수  (0) 2017.07.11
[엑셀] VLOOKUP  (0) 2017.07.10

SSL 통신하는 패킷 분석하기



1. 서버 혹은 PC에서 HTTPS, SSL 통신하는 패킷을 저장한다.

- TCPDUMP -i eth0 port 433 -w filename.pcap



2. tcpdump한 파일을 wireshark로 읽기 


3. wireshark에서 SSL 데이터 복호호 설정

(1) 상단 Edit 메뉴 선택

(2) SSL 프로토콜 선택

(3) Edit 버튼 선택


(4) + 버튼 선택하여 SSL Decrypt 설정

- 서버 IP 입력

- SSL TCP 포트 입력 : 9101

- 프로토콜 입력 : http (소문자로)

- 서버키 선택 :  OOO-parivate-key.pem



* 추가 Tip

- 443 포트는 Wireshark에서 자동으로 HTTPS로 인식하나

  다른 포트로 통신할 때는 HTTP 프로토콜 포트 변경 필요








반응형

'아는 것이 힘 > IT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엑셀 TIP] 단축키  (0) 2018.04.02
[Wireshark]TCP / IP size  (0) 2017.11.16
[엑셀]vLOOKUP,INDEX,MATCH함수  (0) 2017.07.11
[엑셀] VLOOKUP  (0) 2017.07.10
[WiFi]와이파이 기술별 속도와 거리  (0) 2017.02.06

때가 오니 바람이 불어 등왕각*으로 보내어 주었건만, 운이 따르지 않으니 ‘천복비’**에도 벼락이 떨어진다.

(원문) 時來風送騰王閣, 運退雷轟薦福碑.

* 등왕각(滕王閣)은 지금 강서성 남창현에 있는 누각인데, 당나라 고조의 아들인 이원영이 홍주도독으로 있을 때에 세웠다. 그가 등왕에 봉해졌으므로, 등왕각이라고 부른다.
당나라 천재시인이었던 왕발(王勃)이 아직 어릴 때, 어느 날 동정호 부근에 머물고 있는데 한 늙은이가 그의 꿈속에 나타났다. 등왕각에서 9월 9일에 낙성 잔치가 있으니, 그 자자리에 참석하여 <등왕각서>라는 글을 지으라는 말을 해주는 것이었다. 그날은 9월 7일이었는데, 등왕각이 있는 남창현까지는 칠백리나 되었다. 하룻밤 사이에 가기에는 도저히 불가능한 길이었다. 그러나 왕발은 꿈이 너무나 생생하였기 때문에, 배에 올랐다. 그때부터 순풍이 불어와, 배는 나는 듯이 달려 다음날로 등왕각에 이르렀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명문장으로 불리는 <등왕각서>를 지었다. 그야말로 때를 만나, 자기의 글솜씨를 펴보는 행운을 만났던 것이다.

** ‘천복비(薦福碑)’는 강서성 천복사에 있던 비석이다. 원나라 때에 마치원이 세웠다고도 하며, 당나라 때에 명필이었던 구양순(歐陽詢)이 비문을 썼다고도 한다.
송나라에 한 가난한 서생이 살고 있었는데, 구양순의 글씨로 이름난 천복산의 천복비를 탁본하기로 하였다. 탁본을 해올 수만 있다면
한 부에 몇 백 냥씩은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당시 재상이었던 범중엄의 도움으로 노잣돈을 얻어 가지고, 천복산으로 달렸다. 그러나 몇 천리 길을 달려 그가 마침내 천복산에 도착한 바로 그날 밤에 천둥과 번개가 몰아치더니, 공교롭게도 그 벼락이 천복비에 떨어져 비석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지고 말았다. 그래서 가난한 이 서생의 고생은 물거품이 되었다.

명심보감 중

반응형

1. vLOOKUP(찾는 항목, 범위, 찾는 항목의 오른쪽 셀 위치)
: 참고할 표가 있으나 전체 카피하지 못하고 일치하는 항목의 옆 항목을 가져 올 때 유용하다
- 특정 범위에서 찾고자 하는 항목과 일치하는 행의 열 값을 읽어 올 수 있다.
- 예를 들어 날짜별로 매출, 방문자수를 집계한 표A(주말 매출, 방문자 없음)가 있고 새로 만들 표B가 1일부터 30일까지 방문자를 추출해야 한다면 A표를 그냥 카피할 수 없다.
- 표B의 방문자 셀은 표A를 범위로 지정하고 날짜에 해당하는 방문자수를 읽어와야 한다.
- vLOOKUP(일치하는 항목, 찾을 표범위, 범위에서 입력받을 열의 위치, FALSE)


2. INDEX(범위,행,열)
: vLOOKUP이 특정 범위에서 일치하는 항목의 오른쪽 셀 값을 가져오는 반면에 INDEX는 위치 지정이 된다.
- 먼저 찾을 범위(표)를 지정하고 읽어 올 행과 열 위치를 지정하는데, 일치하는 행을 찾기 위해서 match함수를 사용한다.
- INDEX(찾을 범위 표A, match(새로운 표에서 찾을 항목, 표A에서 찾는 항목이 있는 열, 0), 표A에서 가져올 열의 위치)




3, MATCH(찾는 값, 범위, 0)
: 특정 열에서 일치하는 항목의 행 위치를 반환한다.
- 예를 들어 10이하 홀수 값을 가진 단일 열로 이루어진 표에서 5값를 찾는다면 3(세반째)을 반환한다





반응형

'아는 것이 힘 > IT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reshark]TCP / IP size  (0) 2017.11.16
[SSL]HTTPS 패킷 Wireshark 분석  (1) 2017.11.10
[엑셀] VLOOKUP  (0) 2017.07.10
[WiFi]와이파이 기술별 속도와 거리  (0) 2017.02.06
[LTE] bearer & session  (0) 2016.11.14

엑셀에서 특정 영역에서 일치하는 컬럼의 행을 참조하기 위해서 VLOOKUP함수를 이용한다

o VLOOKUP(참조값, 범위, 가지고 올 열, FALSE)
- 예시
=VLOOKUP(G2,$A$2:$B$17,2,FALSE)
: 지정한 영역의 첫줄과 G2가 같으면
지정한 영역의 두번째 열값이 입력된다.

G2 : 날짜
$A$2:$B$17 : 가져올 셀 범위
2 : 셀 범위에서 가져올 열
FALSE(동일한지) 꼭 입력해야함
*index와 match 함수도 참고

(NA대신 0이 입력되게 하려면)
-> IFERROR(VLOOKUP(A1,$H$11:$L$15,3,FALSE),0)

반응형

'아는 것이 힘 > IT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SSL]HTTPS 패킷 Wireshark 분석  (1) 2017.11.10
[엑셀]vLOOKUP,INDEX,MATCH함수  (0) 2017.07.11
[WiFi]와이파이 기술별 속도와 거리  (0) 2017.02.06
[LTE] bearer & session  (0) 2016.11.14
[대역산정] 음성코덱   (0) 2016.11.04

영어로 email 쓸 때, 간단한 구성입니다.


[제목]
My ideas for X-Project

[인사말]
Dear Mr. Scott:

[도입부]
Thank you for your e-mail yesterday.

[본문]
As we discussed, I'm attaching my ideas.
...
Reply, if you please.

[맺음말]
I look forward to hear from you.
If you have and question, I'd be glad to answer them.

[결구]
Sincerely, / With best regards,

출처 : Business email 영어표현사전, 케빈경, 다락원



———————-(실제 메일 예)———————


Subject : Thank you for the sharing

Dear Mr. Scott,

Thanks for your sharing yesterday. We learned a lot on the issue of Economic platform.

Our goverment wants to push Inter-cooperation.
But operators seems that they don't have good incentive to move on.
Your sharing gives us some idea, maybe it will be a breakthrough of this situation.

And during the meeting, we talk about the potential cooperation chane to build some show case in Europe.
If you have some interating, please contact Mr. John, we will deal with this issue.

Once again, thanks for your sharning. If there is a chance that you come to London,
please let me know and let us treat you to meal.

I wish you all the best.

Best Regards.
Steward Willis.


반응형

춘추전국시대의 제자백가와 그들의 텍스트는 아래와 같다.


동양의 고전이라고 일컬어지는 삼경은 춘추전국시대 또는 그 이전의 작품이고 사서는 공자와 맹자의 문하에서 만들어진 책이고 그 중에 대학과 중용은 송대 주희에 의해 만든 것이다.


출처: "어떻게 세상의 마음을 얻는가", 신동준
나무위키

반응형

"손석희가 말하는 법"에 소개된 방법과 일반인의 차이를 비교한 예시입니다.


출처: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925655

반응형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부동산과 세금 안내책자입니다.
ebook으로 제공되어서 읽기 편해요.

https://www.nts.go.kr/wtsnts_skin/board_skin/mdl/mdlFileDown.asp?minfoKey=MINF7420080211211649&key=361790

반응형


때는 춘추시대였다. 어느 날 조양자(趙襄子, ?-B.C.425)가 공자(孔子)를 만났다. 조양자가 공자에게 말하기를,

“선생은 경의를 표하며 70여 제후를 만났으나 선생의 도(道)는 먹혀들지 않았소. 이 세상에는 현명한 임금이 없다는 것을 어찌 모르시오? 선생의 도에 뜻을 둔 이들이 있으나 그 도가 통하지 않소?” 공자가 아무 대답을 하지 않는다. 어느 날 조양자가 공자의 제자인 자로(子路, B.C.542~B.C.480)를 만나 말하기를 “일찍이 나는 그대 스승에게 도를 물었는데 그대의 스승께서 대답을 하지 않았소. 알면서 대답을 하지 않는 것은 세상을 피해 숨어사는 것인데, 숨어 살면서 어찌 어짊(仁)을 행하겠소. 만일 정말 알지 못한다면 어찌 성인(聖人)이 될 수 있소.”

자로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천하의 큰 종을 걸어놓고 작은 막대기로 치면 어찌 소리를 낼 수 있겠는가!” 建天下之鳴鍾,而撞之以挺,豈能發其聲乎哉(건천하지명종, 이당지이정, 기능발기성호재)!

한나라 때 유향(劉向, B.C.77~B.C.6)이 쓴 『설원(說苑)』 권11 「선설(善說)」에 나오는 대목이다. 공자가 주유천하(周遊天下)를 할 때 조양자라는 진(晉)나라라는 일개 제후국의 영수(領袖)가 공자를 비웃는 대목이다. 역시 공자의 제자답게 자로라는 사람이 한 방에 조양자라는 사람을 넉아웃(knockout)시키고 있다. 자로가 말한 대목은 식견이 짧고 얕은 너희들이 어찌 공자의 깊은 치국(治國)의 도를 알겠느냐는 것이다. 참새가 봉황의 뜻을 어찌 알겠는가? 한마디로 입 다물고 네 할 일이나 하라는 말인데 듣는 이가 가슴이 움찔하였을 것이다. 아니 아예 제후국 임금들에게는 뼛성을 부린 입찬말로 들렸을 것이다. 큰 종을 걸어놓고 작은 막대기로 쳐 봐야 댕댕댕, 거리는 소리만 들릴 것이다. 소리는커녕 잡음만 들릴 것이다. 큰 종에 맞는 타종기구가 있어야 종은 웅숭깊은 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www.cjwn.com/sub_read.html?uid=16048

반응형

'아는 것이 힘 >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글  (0) 2020.09.15
나비효과 발견  (0) 2019.12.18
20세기 4대 연설  (0) 2019.06.04
얀 다비드존 데 헤임 (Jan Davidsz. de Heem)의 정물화  (0) 2019.05.11
[독일 우화]인간수명과 동물  (0) 2016.11.02

와이파이 기술에 따라 제공 속도와 거리, 사용 주파수는 아래와 같다.



반응형

'아는 것이 힘 > IT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엑셀]vLOOKUP,INDEX,MATCH함수  (0) 2017.07.11
[엑셀] VLOOKUP  (0) 2017.07.10
[LTE] bearer & session  (0) 2016.11.14
[대역산정] 음성코덱   (0) 2016.11.04
윈도우7 빠른 실행 만들기  (0) 2016.05.11

한국과 중국의 역사를 시간 순으로 비교한 연대표입니다.


<한국 중국 연대표>

출처:http://blog.daum.net/coreapq/1608


​[주요 연대](업데이트 중)


BC 2200 중국 하왕조

BC 1766-1027 상나라, 중국 최초 역사에 기록된 왕조

BC 1046~ , 주나라

  - 주나라 시대는 도읍 낙양 이전 기준으로 이전을 서주, 이후를 동주로 구분

    (동주시대는 도읍이후부터 진제국 전까지)

  - 동주시대는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로 구분
  - 전국시대로 들어가면서 전국칠웅의 시대로 진입

  . 소진의 합종책(6국 동맹)과 장의의 연횡책(동~서 연결) 대결

 

BC 600 노자 도교 창립

BC 551 ~ 479 공자 

BC 221년 진나라 왕정이 전국시대 6개국 병합, 중국최초 제국 탄생, BC206멸망

BC 205 ~ 202년간 초한전쟁
  . 70차례 대규모 전투와 40차례 소규모 전투
BC 202년 두번째 통일제국의 왕으로 유방 등극

...

AD 581 양견 수나리 건립

AD 618-907 당나라

   - 중국 유일 여제 측천무후 30년 다스림

AD 960 ~ 1279 송나라, 유교사상 기반

AD 1204 칭기스 칸(테무진) 몽골연합 권자에 오름

AD 1214 ~ 1295 칭기스 칸의 손자인 쿠발라이칸 원나라 건립

AD 1254 ~ 1324 마르코폴로, 원나라 여행(1295 베니스 귀향)

AD 1368 명나라 건국

AD 1598 마테오리치(예수회?) 베이징 도착

AD 1644 청나라 건국

AD 1842 아편전쟁 종료

   - 중국이 차값으로 영국에 은을 고집하여 발생

AD 1912 청나라 멸망, 중국 제국 종식

    - 2,133년 동안 340명 황제

    - 아편전쟁 후에 개방과 내란 영향으로 1911 신해혁명 발생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