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히~, ~리~, ~기~'를 붙여 당하는 말로 만든 동사에 다시 '~아(어)지다'를 붙이는 경우 (교정전)둘로 나뉘어진 조국 (교정후)둘로 나뉜 조국 (교정전) 12월이 되면 시민들의 관심이 불우 이웃에게 모아진다. (교정후) 12월이 되면 시민들의 관심이 불우 이웃에게 모인다. (교정전) 각국 정상들은 회담에 앞서 기자 회견을 열 것으로 보여집니다. (교정후) 각국 정상들은 회담에 앞서 기자 회견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O 될 수 있는지 없는지 '될 수 있는', '할 수 있는'은 동사의 어간에 '~ㄹ 수 있는'을 붙여 쓴 형태로 가능성이나 능력을 나타낼 때 쓰는데 남용하는 경우가 많다. (교정전) 1등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거야? (교정후) 1등 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 거야? (교정전) 마실 수 있는 것이 없어 목말라하는 사람들 (교정후) 마실 것이 없어 목말라하는 사람들
O 과거형을 써야 하는지 안써도 되는지 : 우리말의 시제는 과거, 현재, 미래뿐이어서 한 문장에 과거형을 여러번 쓰면 가독성이 떨어진다.
(교정전)배웠던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복습이다. (교정후)배운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복습이다. (교정전) 내가 그 강좌를 들었던 것은 다 너를 위해서였어 (교정후) 내가 그 강좌를 들은 것은 다 너를 위해서였어
O 문장 다듬기 : 주어와 술어와 호응하도록 배치, 관형사와 부사처럼 꾸미는 말은 각각 체언과 용언 앞에 배치
- 문장을 이루는 요소들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순서대로 읽어 나가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배치 (교정전) 노래는 자기에게 맞는 노래를 자기 색깔로 부르는 게 아름다운 것이다. (교정후) 자기에게 맞는 노래를 자기 색깔로 부를때 비로소 노래는 아름다운 것이다.
때가 오니 바람이 불어 등왕각*으로 보내어 주었건만, 운이 따르지 않으니 ‘천복비’**에도 벼락이 떨어진다.
(원문) 時來風送騰王閣, 運退雷轟薦福碑.
* 등왕각(滕王閣)은 지금 강서성 남창현에 있는 누각인데, 당나라 고조의 아들인 이원영이 홍주도독으로 있을 때에 세웠다. 그가 등왕에 봉해졌으므로, 등왕각이라고 부른다. 당나라 천재시인이었던 왕발(王勃)이 아직 어릴 때, 어느 날 동정호 부근에 머물고 있는데 한 늙은이가 그의 꿈속에 나타났다. 등왕각에서 9월 9일에 낙성 잔치가 있으니, 그 자자리에 참석하여 <등왕각서>라는 글을 지으라는 말을 해주는 것이었다. 그날은 9월 7일이었는데, 등왕각이 있는 남창현까지는 칠백리나 되었다. 하룻밤 사이에 가기에는 도저히 불가능한 길이었다. 그러나 왕발은 꿈이 너무나 생생하였기 때문에, 배에 올랐다. 그때부터 순풍이 불어와, 배는 나는 듯이 달려 다음날로 등왕각에 이르렀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명문장으로 불리는 <등왕각서>를 지었다. 그야말로 때를 만나, 자기의 글솜씨를 펴보는 행운을 만났던 것이다.
** ‘천복비(薦福碑)’는 강서성 천복사에 있던 비석이다. 원나라 때에 마치원이 세웠다고도 하며, 당나라 때에 명필이었던 구양순(歐陽詢)이 비문을 썼다고도 한다. 송나라에 한 가난한 서생이 살고 있었는데, 구양순의 글씨로 이름난 천복산의 천복비를 탁본하기로 하였다. 탁본을 해올 수만 있다면 한 부에 몇 백 냥씩은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당시 재상이었던 범중엄의 도움으로 노잣돈을 얻어 가지고, 천복산으로 달렸다. 그러나 몇 천리 길을 달려 그가 마침내 천복산에 도착한 바로 그날 밤에 천둥과 번개가 몰아치더니, 공교롭게도 그 벼락이 천복비에 떨어져 비석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지고 말았다. 그래서 가난한 이 서생의 고생은 물거품이 되었다.
1. vLOOKUP(찾는 항목, 범위, 찾는 항목의 오른쪽 셀 위치) : 참고할 표가 있으나 전체 카피하지 못하고 일치하는 항목의 옆 항목을 가져 올 때 유용하다 - 특정 범위에서 찾고자 하는 항목과 일치하는 행의 열 값을 읽어 올 수 있다. - 예를 들어 날짜별로 매출, 방문자수를 집계한 표A(주말 매출, 방문자 없음)가 있고 새로 만들 표B가 1일부터 30일까지 방문자를 추출해야 한다면 A표를 그냥 카피할 수 없다. - 표B의 방문자 셀은 표A를 범위로 지정하고 날짜에 해당하는 방문자수를 읽어와야 한다. - vLOOKUP(일치하는 항목, 찾을 표범위, 범위에서 입력받을 열의 위치, FALSE)
2. INDEX(범위,행,열) : vLOOKUP이 특정 범위에서 일치하는 항목의 오른쪽 셀 값을 가져오는 반면에 INDEX는 위치 지정이 된다. - 먼저 찾을 범위(표)를 지정하고 읽어 올 행과 열 위치를 지정하는데, 일치하는 행을 찾기 위해서 match함수를 사용한다. - INDEX(찾을 범위 표A, match(새로운 표에서 찾을 항목, 표A에서 찾는 항목이 있는 열, 0), 표A에서 가져올 열의 위치)
3, MATCH(찾는 값, 범위, 0) : 특정 열에서 일치하는 항목의 행 위치를 반환한다. - 예를 들어 10이하 홀수 값을 가진 단일 열로 이루어진 표에서 5값를 찾는다면 3(세반째)을 반환한다
[본문] As we discussed, I'm attaching my ideas. ... Reply, if you please.
[맺음말] I look forward to hear from you. If you have and question, I'd be glad to answer them.
[결구] Sincerely, / With best regards,
출처 : Business email 영어표현사전, 케빈경, 다락원
———————-(실제 메일 예)———————
Subject : Thank you for the sharing
Dear Mr. Scott,
Thanks for your sharing yesterday. We learned a lot on the issue of Economic platform.
Our goverment wants to push Inter-cooperation.
But operators seems that they don't have good incentive to move on.
Your sharing gives us some idea, maybe it will be a breakthrough of this situation.
And during the meeting, we talk about the potential cooperation chane to build some show case in Europe.
If you have some interating, please contact Mr. John, we will deal with this issue.
Once again, thanks for your sharning. If there is a chance that you come to London,
please let me know and let us treat you to meal.
때는 춘추시대였다. 어느 날 조양자(趙襄子, ?-B.C.425)가 공자(孔子)를 만났다. 조양자가 공자에게 말하기를,
“선생은 경의를 표하며 70여 제후를 만났으나 선생의 도(道)는 먹혀들지 않았소. 이 세상에는 현명한 임금이 없다는 것을 어찌 모르시오? 선생의 도에 뜻을 둔 이들이 있으나 그 도가 통하지 않소?” 공자가 아무 대답을 하지 않는다. 어느 날 조양자가 공자의 제자인 자로(子路, B.C.542~B.C.480)를 만나 말하기를 “일찍이 나는 그대 스승에게 도를 물었는데 그대의 스승께서 대답을 하지 않았소. 알면서 대답을 하지 않는 것은 세상을 피해 숨어사는 것인데, 숨어 살면서 어찌 어짊(仁)을 행하겠소. 만일 정말 알지 못한다면 어찌 성인(聖人)이 될 수 있소.”
자로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천하의 큰 종을 걸어놓고 작은 막대기로 치면 어찌 소리를 낼 수 있겠는가!” 建天下之鳴鍾,而撞之以挺,豈能發其聲乎哉(건천하지명종, 이당지이정, 기능발기성호재)!
한나라 때 유향(劉向, B.C.77~B.C.6)이 쓴 『설원(說苑)』 권11 「선설(善說)」에 나오는 대목이다. 공자가 주유천하(周遊天下)를 할 때 조양자라는 진(晉)나라라는 일개 제후국의 영수(領袖)가 공자를 비웃는 대목이다. 역시 공자의 제자답게 자로라는 사람이 한 방에 조양자라는 사람을 넉아웃(knockout)시키고 있다. 자로가 말한 대목은 식견이 짧고 얕은 너희들이 어찌 공자의 깊은 치국(治國)의 도를 알겠느냐는 것이다. 참새가 봉황의 뜻을 어찌 알겠는가? 한마디로 입 다물고 네 할 일이나 하라는 말인데 듣는 이가 가슴이 움찔하였을 것이다. 아니 아예 제후국 임금들에게는 뼛성을 부린 입찬말로 들렸을 것이다. 큰 종을 걸어놓고 작은 막대기로 쳐 봐야 댕댕댕, 거리는 소리만 들릴 것이다. 소리는커녕 잡음만 들릴 것이다. 큰 종에 맞는 타종기구가 있어야 종은 웅숭깊은 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