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고난은 선물이다.
- 도전하지 않은 젊음은 사치스럽고,
겸손하지 않은 늙음은 어리석습니다.

- 더 많이 가지려고 애쓰는 동안에는
가진 것조차 제대로 누리지 못합니다.

- 망하는 길로 데려가는 두 안내자가 있으니
고집과 경망입니다.

- 꿈이 없으면 돈이 커 보이고
생각이 없으면 사람이 커 보이고
믿음이 없으면 세상이 커 보입니다.
그리고 나는 점점 작아집니다.

- 사랑은 더 나은 사람을 만들기 위해 애쓰지 않습니다.

- 사랑하고 또 사랑했더니
어느 날 더 나은 사람이 되어 있는 것을 목격하는 삶입니다.

- 가장 큰 실수는
나는 실수하지 않는다고 착각하는 것이고
가장 큰 교만은 실수하는 사람을
무턱대고 비난 하는 것입니다.

- 내 마음대로 안 되는 사람 때문에 분노가 일면
내 안에 사랑이 없다는 뜻이고
내 뜻대로 안 되는 일 때문에 짜증이 나면
내 안에 믿음이 없다는 뜻입니다.

- 등산의 성공은 정상에 오르는 것이지만,
인생의 성공은 완주하는 것입니다.

- 사람들의 기대 위에 내 인생을 짓는 것은
모래성을 쌓는 일입니다
그 기대는 반드시 변하고
언젠가는 바꾸기 때문입니다.

- 지고도 이기는 인생이 있고
이기고도 지는 인생이 있습니다.
인생은 끝나봐야 압니다.

- 이겨야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견디고 버티는 것이 이기는 것이고
때로는 물러서고 져주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이긴 자들의 말로가 말합니다.

- 백 가지 장점을 다 갉아먹는 단점이 교만이고
백 가지 단점을 다 보완하는 장점이 견손입니다.

- 먹고 싶은대로 먹고, 놀고 싶은 대로 놀고,
가고 싶은 곳만 가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하는 것은
자유롭게 사는 길이 아니라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 자유의 본질은 욕망을 마음껏 채우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욕망이 요구하는 것을 거부할 수 있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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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위한 정의
온 주변에 정의가 사라져 버렸을 때 정의를 세우기 위해 무조건 세상과
대립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마음속 정의는 굳건히 다지되 훗날의 도모를 위해
잠시 침묵하며 기다린다면 분명 같은 뜻을 가진 동료가 나타날 것이다. 그때가
오면 힘을 모아 다시 세상에 정의를 세워야 한다.
마지막까지 지켜야 할 것은 자기 혼자만의 정의가 아닌 전체의 행목을 위한 정의여야 한다.



- 아는 것과 배우는 것
이 세상에는 책의 도움이나 교사의 가르침 없이, 태어날 때부터 지닌 재능망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이른바 천재라 불리는 사람이다.
그러나 천재가 아닐지라도 아쉬워하지 말라. 많은 것을 귀담아 듣고 그 가운데 합당한 것을
골라 따르며, 많은 것을 보고 그 가운데 좋은 것을 잘 기억해 둔다. 그리하면 천재가 아는
것과 다를 바 없다.

- 강건함과 단호함, 질박함과 겸허함
첫째, 욕망에 지지 않는 강건한 이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둘째, 올바른 일이라면 망설임 없이 행하는 단호함이 있어야 한다.
셋째, 거짓이나 꾸밈없는 자기 본래의 모습으로 자리해 있어야 한다.
넷째, 자랑을 늘어놓으며 돋보이길 원하는 자만심이 없어야 한다.
이것이 정의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이다.
네 가지 조건 중에서 하나라도 온전히 익히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 삶도 아직 모르는데 죽음은 어찌 알 것인가
인생의 의미는 그리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살아 있는 한 수많은 가능성이 끊임없이 펼쳐지는 것이 인생이다.
그렇게에 살아 있는 동안 '자신의 죽음'을 생각할 여유 따위는 없는 것이다.


- 실수를 통해서도 감명을 준다.
군자는 실수를 해도 감추려고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군자의 과실은 눈에 잘 띈다.
마치 일식과 월식이 일어나면 누구나 그것을 알아채고 하늘의 모습에 놀라는 것과 같다.
또한 군자는 잘못을 당당하게 만회한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은 그 떳떳함과 성실함에
감탄한다.
이처럼 군자는 실패를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준다.

- 누구나 범하는 실수
옳은 말을 들어도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
틀렸음을 깨달아도 잘 고치지 못한다.
이 두가지는 누구나 범하는 실수다. 그렇기에 우리는 늘 몸 가짐과 언사를 살펴
이 같은 실수를 하지는 않는지 주의하고 또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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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역사로 보는 재판
조선시대에 신하들이 덕을 잃은 왕을 폐위하고 왕가의 다른 사람을 왕으로 세우는 것을 반정이라고 한다.
반정은 세습 왕조가 교체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역성혁명과 다르고
신하들이 주도해 무력을 행사한다는 점에서 정난과 다르다.
이성계가 고려의 공양왕으로부터 왕위를 물려 받은 것은 천명을 새롭게 하는 역성혁명이고
이방원이 주도해 형제들을 죽이고, 수양대군이 주대호 조카를 몰아낸 것은 반정이 아니라 왕자의 난이고 계유정난이다.
조선시대 반정으로는 연산군을 몰아내고 중종을 내세운 중종반정과
광해군을 쫓아내고 인조를 내세운 인조반정이 있다.



o 로마 시대 구분
기원전 753년 건국/왕정
기원전 509년 공화정
기원전 27년 제정 시작
- 서로마 476까지 제정
- 동로마 1453까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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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퀴즈
호수에 피어 있는 수련 잎은 성장 속도가 빨라 매일 두 배로 불어납니다.
이 수련 잎이 호수 전첼르 뒤덥는데 48일일 걸린다면,
호수 절반을 덮을 때까지는 며칠이 걸리겠습니까?
=> 24일?



- 목소리와 말투
상대방과 대화할 때는 문장의 처음부터 끝까지 명료한 목소리로
말해야 합니다. 말의 속도를 상대방에게 맞추면,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차분한 발투를 사용하는 것도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방법 입니다.



- 대화 시간에 대해
대화를 통해 인간관계가 어느 정도 구축됐다면 이제는 이야기를
어느 부분에서 끊어야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마무리 방법은
대화가 한창 무르익었을 때 중단하는 것입니다. 분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자리를 마무리하면 상대방은 '좀 더 이야기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당신은 상대방에게 더 좋은 모습으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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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섹스는 없으면 그것만 생각한다.

허니문은 한 달 가지만 트러블은 평생 간다.

성공도 실패도 모두 버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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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아는 것이 밝음
- 참 자아의 발견

남을 아는 것이 지혜라면
자기를 아는 것을 밝음입니다.
남을 이김이 힘있음이라면
자기를 이김은 정말 강함입니다.

족하기를 아는 것이 부함입니다.
강행하는 것이 뜻있음입니다.
제자리를 잃지 않음이 영원입니다.
죽으나 멸망하지 않는 것이 수를 누리는 것입니다.


To know others is intelligence:
To know yourself is true enlightment.
To master others is power:
To master yourself is true strength.

To be contented is wealth;
To act with vigor is willfulness:
Not losing your place is endurance;
To die and yet not perish is long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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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글귀


[토스 창업자]
저는 반드시 성공할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어요. 어차피 될 때가지 도전할 거라 문제는 성공하느냐 안 하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떻게 성공하느냐였어요. 그러니 실패할 수 가 없는 거죠. 개인적으로 KFC창업자 커넬 할랜드 샌더스를 좋아하는데 이분은 KFC를 창업한 나이가 68살이에요.


[마켓비 창업자]
누군가는 사업을 위험한 선택이라고 하잖아요. 바다에서 바도를 타면 넘어지는 일이 많으니깐, 하지만 저는 위기라는 건 없다고 생각해요. 위기로 보면 위기지만 다르게 보면 기회거든요.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면 다시 같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을 거고 그러면 회사는 그만큼 더 성장하는 거죠. 마치 파도를 읽으면 그만큼 더 파도를 즐길 수 있는 것처럼요.
2018년 들어 마켓비를 인수하고 싶다는 제안을 여러번 받았어요. 그러면서 내가 왜 사업을 하는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어요. 제가 지금 사업을 하는 이유는 처음 창업했을 때처럼 단지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만은 아니에요.
내가 하는 일 안에서 내가 존재하는 이유를 발견하고, 일을 하면서 끊임없이 설렘을 얻기 때문이에요. 이런 존재의 이유나 설렘을 잃는 것이 진짜 위기라고 생각해요. 위기는 내 안에 있지 외부의 많은 것들은 해결해야 할 문제에 지나지 않아요. 그러니 위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당장 바다로 뛰어들면 수영장에서 느낄 수 없는 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게 제가 얻은 사업의 기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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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나는 투자라는 행위가 돈을 벌기 위한 것인 줄은 알았지만 돈을 이미 벌어들인 사람들의 재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전혀 감지하지 못했다. 

[오십 대가 사십 대에게 주는 교훈]

자세를 바르게 가져라. 의주 뒤로 엉덩이를 깊게 붙이고 어깨를 곧게 펴라. 바른 자세는 노후를 편안히 한다.

여전희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라. 실패는 두 가지 이득이 있다. 같은 실수를 하면 안 된다는 것과 다른 방법을 시도할 기회를 갖는 것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 옛날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이 규칙을 만들고 성공을 나눠 갖는다.

끊임없이 희망하라. 지금도 힘들고 앞으로도 쉽지 않더라도 지금의 당신이 영원히 이 모양은 아닐 것이라는 믿음만이 당신을 언제나 지켜준다.

젊음을 부러워하지 마라. ... 오늘 당신의 모습이 당신이 가진 인생 중에 가장 젊은 날이다.

자녀에게 너무 연연하지 마라. 

다른 사람에게는 거짓말을 할지라도 최소한 자신에게는 거짓말을 하지 마라. 운동할 시간이 어디 있어?...

착한 사람이 돼라. 말을 너무 많이 하지 말고, 비열한 행동을 당장 그만 두고, 자리를 양보하고, 이성을 존중하고, 음식 앞에서 투덜대지 마라. 그리고 아무 때나 화를 내지 마라. 사십 이후에도 버리지 못한 나븐 버릇은 죽을 때까지 가지고 간다.

 

회사에서 일하는 법 중... "자신ㅁ나 알고 있고 자신만 할 수 있는 일을 가지면 항상 그 일만 하거나 도태될 것이다."

세상은 6시를 두 번 만나는 사람이 지배한다. 하루에는 두 번의 6시가 있다. 아침 6시와 저녁 6시다. 해가 오를 때 일어나지 않는 사람들은 하루가 해 아래 지배에 들어갈 때 장엄한 기운을 결코 배울 수 없다. 

사장 일을 하다 보면 점점 공부해야 될 것이 늘어난다. 회계학, 금융학, 경제학, 인문 교양, 법률, 환율, 노사/노무, 부동산, 심리학 등 끝이 없다.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것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정말 부끄러운 일은 자신의 생각을 바꿀 용기를 갖지 못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정중한 요청들은 거절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으며, 욕심이 섞인 부탁들은 들어줘도 비웃거나 심지어 뒤로 돌아서서 욕을 한다. 거절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막상 해보면 별것 아니다. 오히려 적절한 거절은 당신의 가치를 높인다. 

 

나는 5시면 일어나서 간단한 식사를 하고 6시 전에 회사에 출근한다. 밤새 들어온 이메일을 확인해서 답변이나 지시를 내린다. 반드시 들러야 할 사이트 몇 군데를 들른다. 주로 뉴스와 경제지표, 요즘 유행하는 유머, 트렌드 관련, 박람회 관련 정보를 확인한다. 7시 30분이면 대부분 끝이 난다. 

이렇게 회사 내에서 있는 듯 없는 듯한 사람으로 남아 회사를 운영하려면 두 가지를 포기해야 가능하다. 그것은 바로 참견과 특권의식이다. 

 

.. 현명한 사람을 보지 못했다. 남의 말을 끝가지 듣는 재주를 가졌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인격을 존중하는 법을 알며, 어떤 사상이나 가르침에도 치우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갖춘 인물이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공짜는 가장 비싼 것을 가져가기 위한 숨겨진 대가일 뿐이다. 그러니 원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을 포기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순서다. 

 

말이 많으면 실수를 하기 마련이고, 말이 많으면 자랑하기 마련이다. 들어주고 묻는 것만으로도 힘 안 들이고 상대의 존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왜 자꾸 잊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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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어떤 근거에서 그렇습니까? “(왜 그렇냐?)

“예를 든다면요?”

“... 이런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그것은 어떻게 받아들이겠습니까?”

“이러한 입장에서는 어떻게 반론하시겠습니까?”


다수결의원칙을 절대적으로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우리가 다 명심해야 할 원칙이 있습니다. 언제나 다수의 뜻대로 움직일지라도 그것이 올바른 결정이려면 합리적이너야 하고, 소수의 의견도 동등한 권리가 있기에 평등하게 법의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토머스 제퍼슨)


아름다운 젊음은 우연한 자연현상이지만, 아름다운 노년은 예술 작품이다. (엘리너 루스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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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려면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는다.
—-쇼펜 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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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기만은 인간의 치명적인 약점이다.
인간이 살면서 겪는 혼란의 절반은 바로 이 자기기만에서 비롯된다.
- 애덤 스미스

강물이 바다로 내달리는 것보다 더 빨리 인간은 오류를 향해 달려간다.
- 볼테르

과학의 거인인 이성 시대의 첫 번재 왕이 아니라 최후의 마법사였다.
- 뉴턴에 대해서 경제학자 케인즈

서양 철학이란, 플라톤의 대화에 덧붙여진 일련의주석들에 지나지 않는다. (화이트 헤드)

에우클레이데스 기원전 300년경에 8권의 기하학 원론 집필, 1482년 베네치아에서 처음 인쇄본으로 나옴

추론능력: 인간은 어떤 가설에서 출발해서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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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김정선 작가)에 나온 주요 문장 교정사항들

적/의를 보이는 것들
: 습관적으로 반복해서 쓰는 추가적인 표현으로 삭제
좋은 문장은 빼기를 통해 만들어진다.


O ~적 : 삭제
(교정전) 사회적 현상, 경제적 문제, 정치적 세력, 국제적 관계
(교정후) 사회 현상, 경제 문제, 정치 세력, 국제 관계

O ~의 :
(교정전/후)
문제의 해결 => 문제 해결
이제는 모든 걸 혼자의 힘으로 해내야만 한다.
=> 이제는 모든 걸 혼자 힘으로 해내야만 한다.

O 들(의존명사): 반복해서 쓰는 들들들...
두개 이상의 사물을 나열할 때, 그 열거한 사물 모드를 가리키거나,
그 밖에 같은 종류의 사물이 더 있음을 나타내는 말.

(의존명사: 띄어쓰기) 사과/배/포도 들이 풍성하게 열렸다.
(복수형 접미사) : 사과들과 배들과 포도들이 풍성하게 열렸다.


O 것(의존명사) : 사물/일/현상 따위를 추상적으로 이르는 말

(교정전)내가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증거
(교정후)내가 살아 있는 증거
(교정전) 상상하는 것은 즐거운 것이다.
(교정후) 상상은 즐거운 일이다.
(교정전) 우리가 서로 알고 지낸 것은 어린시절부터였다.
(교중후) 우리는 어린시절부터 알고 지냈다.


O 굳이 있다고 쓰지 않아도 어차피 있는
: 동사 일때는 동작을, 형용사일 때는 상태를 나타낸다.
구분하는 방법은 문장 안에서 '있다'를 '있어라'로 바꾸어도
이상하지 않으면 동사이고 이상하면 형용사이다.


(교정전)눈으로 덮혀 있는 마을
(교정후)눈으로 덥인 마을
(교정전)도시 끝에 자리 잡고 있는 거대한 기념비
(교정후)도시 끝에 자리 잡은 거대한 기념비
(교정전)우리는 더 이상 걱정하지 않고 있었다.
(교정후)우리는 더는 걱정하지 않았다.

- '있다'가 반복적으로 쓰이는 대표전은 표현은
'~관계에 있다', '~에(게) 있어', '~하는 데 있어'
'~함에 있어', '~있음(함)에 틀림없다'' 정도이다.

(교정전) 가까운 관계에 있었다.
(교정후) 가까운 사이였다.

(교정전) 그에게 있어 가족은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이었다.
(교정후) 그에게 가족은 목숨보다 더 중요했다.

(교정전) 공부하는 데 있어 집중력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교정전) 공부하는 데 집중력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교정전) 누군가를 비난함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누군가를 칭찬함에 있어서도 과도한 표현은 삼가야 한다.
(교정후) 누군가를 비난할 때와 마찬가지로 누군가를 칭찬할 때에도 과도한 표현은 삼가야 한다.

(교정전) 그의 말은 일전에 언급한 내용과 관련이 있음에 틀림없다.
(교정후) 그의 말은 일전에 언급한 내용과 관련이 있는게 분명하다.


o 지적으로 게을러 보이게 만드는 표현
- ~에 대한(마주 향하여 있다. 어떤 태도로 상대하다. 대상이나 상대로 삼다.)


(교정전) 그 문제에 대해 나도 책임이 있다.
(교정후) 그 문제에 나도 책임이 있다.

(교정전) 사랑에 대한 배신
(교정후) 사랑을 저버리는 일

(교정전) 종말에 대한 동경이 구원에 대한 희망을 능가했다.
(교정후) 종말을 향한 동경이 구원을 바라는 희망을 능가했다.


(교정전) 중국 같은 경우는
(교정후) 중국의 경우에는, 중국은

(교정전) 시스템 고장에 의한 동작 오류로 인해 발생한 사고
(교정후) 시스템 고장에 따라 동작 오류 때문에 발생한 사고

(교정전) 실수에 의한 피해를 복구하다.
(교정후) 실수로 빚어진 피해를 복구하다.


O 내문장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 조사 '~예'는 무생물에게 '~에게"는 생물에게 붙이는 것이 차이
(교정전) 적국에게 선전포고를 하다.
(교전후) 적국에 선전포고를 하다.

- '~로'는 체엄이 움직여 가는 방향을 나타내는 조사이고
'~부터'는 출발점을 뜻하는 조사이다.
'~로부터'는 대개 '~에게', '~와', '~에서'로 나누어 써야 한다.

(교정전)친구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교정후)친구에게 선물을 받았다.


O 당하고 시키는 말로 뒤덮인 문장
- 동사에 당하는 말은 기본형 어간에 접사 '~이~, ~히~, ~리~, ~기~'를 붙여 만들기도 하고
보조동사 '지다'를 '~아(어)지다' 구성으로 만들기도 한다.

(예) 보다-보이다, 잊다-잊히다, 부르다-불리다, 찢다-찢기다, 벌이다-벌어지다, 나누다-나누어지다

- '~이~, ~히~, ~리~, ~기~'를 붙여 당하는 말로 만든 동사에 다시 '~아(어)지다'를 붙이는 경우
(교정전)둘로 나뉘어진 조국
(교정후)둘로 나뉜 조국
(교정전) 12월이 되면 시민들의 관심이 불우 이웃에게 모아진다.
(교정후) 12월이 되면 시민들의 관심이 불우 이웃에게 모인다.
(교정전) 각국 정상들은 회담에 앞서 기자 회견을 열 것으로 보여집니다.
(교정후) 각국 정상들은 회담에 앞서 기자 회견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O 될 수 있는지 없는지
'될 수 있는', '할 수 있는'은 동사의 어간에 '~ㄹ 수 있는'을 붙여 쓴 형태로
가능성이나 능력을 나타낼 때 쓰는데 남용하는 경우가 많다.
(교정전) 1등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거야?
(교정후) 1등 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 거야?
(교정전) 마실 수 있는 것이 없어 목말라하는 사람들
(교정후) 마실 것이 없어 목말라하는 사람들

O 과거형을 써야 하는지 안써도 되는지
: 우리말의 시제는 과거, 현재, 미래뿐이어서 한 문장에 과거형을 여러번 쓰면 가독성이 떨어진다.

(교정전)배웠던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복습이다.
(교정후)배운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복습이다.
(교정전) 내가 그 강좌를 들었던 것은 다 너를 위해서였어
(교정후) 내가 그 강좌를 들은 것은 다 너를 위해서였어


O 문장 다듬기
: 주어와 술어와 호응하도록 배치, 관형사와 부사처럼 꾸미는 말은 각각 체언과 용언 앞에 배치

- 문장을 이루는 요소들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순서대로 읽어 나가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배치
(교정전) 노래는 자기에게 맞는 노래를 자기 색깔로 부르는 게 아름다운 것이다.
(교정후) 자기에게 맞는 노래를 자기 색깔로 부를때 비로소 노래는 아름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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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스물은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고, 나이 서른은 하고 싶은 건 많은데 할 줄 아는 게 없어. 남자는 나이 마흔은 되어야 비로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때가 온단다.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 김민식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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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오니 바람이 불어 등왕각*으로 보내어 주었건만, 운이 따르지 않으니 ‘천복비’**에도 벼락이 떨어진다.

(원문) 時來風送騰王閣, 運退雷轟薦福碑.

* 등왕각(滕王閣)은 지금 강서성 남창현에 있는 누각인데, 당나라 고조의 아들인 이원영이 홍주도독으로 있을 때에 세웠다. 그가 등왕에 봉해졌으므로, 등왕각이라고 부른다.
당나라 천재시인이었던 왕발(王勃)이 아직 어릴 때, 어느 날 동정호 부근에 머물고 있는데 한 늙은이가 그의 꿈속에 나타났다. 등왕각에서 9월 9일에 낙성 잔치가 있으니, 그 자자리에 참석하여 <등왕각서>라는 글을 지으라는 말을 해주는 것이었다. 그날은 9월 7일이었는데, 등왕각이 있는 남창현까지는 칠백리나 되었다. 하룻밤 사이에 가기에는 도저히 불가능한 길이었다. 그러나 왕발은 꿈이 너무나 생생하였기 때문에, 배에 올랐다. 그때부터 순풍이 불어와, 배는 나는 듯이 달려 다음날로 등왕각에 이르렀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명문장으로 불리는 <등왕각서>를 지었다. 그야말로 때를 만나, 자기의 글솜씨를 펴보는 행운을 만났던 것이다.

** ‘천복비(薦福碑)’는 강서성 천복사에 있던 비석이다. 원나라 때에 마치원이 세웠다고도 하며, 당나라 때에 명필이었던 구양순(歐陽詢)이 비문을 썼다고도 한다.
송나라에 한 가난한 서생이 살고 있었는데, 구양순의 글씨로 이름난 천복산의 천복비를 탁본하기로 하였다. 탁본을 해올 수만 있다면
한 부에 몇 백 냥씩은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당시 재상이었던 범중엄의 도움으로 노잣돈을 얻어 가지고, 천복산으로 달렸다. 그러나 몇 천리 길을 달려 그가 마침내 천복산에 도착한 바로 그날 밤에 천둥과 번개가 몰아치더니, 공교롭게도 그 벼락이 천복비에 떨어져 비석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지고 말았다. 그래서 가난한 이 서생의 고생은 물거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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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시대의 제자백가와 그들의 텍스트는 아래와 같다.


동양의 고전이라고 일컬어지는 삼경은 춘추전국시대 또는 그 이전의 작품이고 사서는 공자와 맹자의 문하에서 만들어진 책이고 그 중에 대학과 중용은 송대 주희에 의해 만든 것이다.


출처: "어떻게 세상의 마음을 얻는가", 신동준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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