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돌아온 가을

가족들과 같이 운동도 하고 가을 단풍도 보려고 남한산성에 올라가서 맛있는 순두부찌개를 먹었어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것은 남한산성의 순두부 맛집인 "옛날 순두부집" 식당 소개해요.

남한산성 행궁에서 광주 방면으로 10분정도 내려가다 보면 위의 사진처럼 식당이 보여요.

식당 맞은 편에 공영 주차장도 있지만 식당에도 주차장이 있어서 차가지고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옛날순두부집에서 파는 것은 두부 요리인데요.

짜박두부와 원조 얼순이 유명했어요.

 

저희는 얼큰한 얼순과 산에 오면 빠질 수 없는 도토리묵 시켰어요.

식당안에 보니 얼순에 다른 메뉴 드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얼순은 사진으로 봐도 매워 보이지만 사실 먹으보면 얼큰한 정도로 맵지 않았어요.

저희 꼬맹이도 잘 먹을 정도로 어른과 아이가 모두 먹을 수 있는 얼큰한 순두부 찌개였고

다음에 가도 얼순은 꼭 시킬 것 같아요. 

도토리묵은 야채와 같이 나와서 식사와 함께 먹기 괜찮았어요. 

맛있게 식사 마치고 나오니 입구에 비지도 가져 갈 수 있게 담겨 있었어요. 

이 날 집에 와서 가져온 비지로 김치비지찌개 맛있게 끓여 먹었어요. ^^ 

도로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쉬웠고요.

사진 보니 그 날 날씨가 아주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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