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크리스텐슨(Clayton Christensen) 교수는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creativedestruction)’와 이것이 경제 성장 동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파괴 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이라는 개념을 소개하였다. 제품을 고도화 시켜 기존 주류시장을 만족시키는 기술 개선을 지속적 혁신(sustaining innovation)이라고 한 반면, 새로운 방식의 기술을 통해서 시장을 창출하여 지속적 혁신이 주류를 장악하고 있는 기존 시장을 대체하는 것이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이라고 정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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