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엄 있는 태도란 남의 비위를 맞추려고 아첨을 한다고나 분수를 모르고 여기 저기 참견하는 짓과 거리가 멀다. 뭐든지 반대하고 나서거나 시비를 가리기에 급급한 태도가 아니다. 자기 의견을 겸손하면서 명확하게 밝히고, 다른 사람의 말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아는 게 바로 위엄 있는 태도이다.

위엄을 체드과고 싶다면 키케로의 “의무란 무엇인가”나 “예의란 무엇인가”를 잘 읽어보기 바란다.


단정한 옷차림, 부드러운 언행, 절도 있는 태도, 듣기 좋은 목소리, 구김살 없이 밝은 얼굴, 상대방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자기 의견도 명확하게 전하는 말 솜씨...

보기 좋은 자세로 앉으려면 우선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한다.

거리의 부랑자나 건물 청소부보다 월등한 인간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오만한 생각...그들은 다만 너보다 불행하게 태어났을 뿐이다.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상대에게 애교를 떨거나 상냥하게 대하고 비위를 맞추며 아부하는 듯한 행동을 해선 더욱 안된다. 그럴 때는 집요하게 공격을 펼치는 것이 좋다. 구러면 결국 자기가 원하는 것을 손에 쥐게 된다. 온화하고 내성적이며 항상 양보하는 사람은 남의 거통을 해아릴 줄 모른 ㄴ사악한 인간에게 짓밟히고 바보 취급을 당하기 쉽다. 그러나 그런 말과 행동으느 부드럽되 자기 주관이 확고하면 존경을 받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일을 마음먹은 대로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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